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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반하게 되는 다육식물 인기 종류 TOP 10

mynews4361 2025. 4. 26. 16:00

다육식물 인기 종류

작고 귀여운 외형, 손쉬운 관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다육식물. 본 글에서는 반려식물로 인기 있는 다육이 종류 10가지를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과 키우는 요령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1. 반려동물처럼 마음을 주고받는 식물, 다육이

반려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 중 하나가 바로 **다육식물**입니다. 다육식물은 다소 독특하고 귀여운 외형, 그리고 적은 물과 공간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생명력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육이’란 잎이나 줄기,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는 구조를 가진 식물을 통칭하며, 주로 사막처럼 건조한 환경에서 진화해온 식물들입니다. 이 때문에 다육식물은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도 견디는 힘이 강하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작은 화분 하나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책상, 창틀, 욕실, 주방 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육식물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하나의 종류만 키우기보다는 여러 종류를 함께 키우며 작은 정원을 만들거나, 나만의 컬렉션을 구성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육이를 하나씩 모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덕(식물 덕후)’이 되었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은 다육이 10가지 종류를 골라 그 특징과 관리 팁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다육이를 처음 접해보는 분부터, 더 많은 종류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2. 다육이 인기 품종 10가지 소개와 관리 팁

① 에케베리아 (Echeveria)
장미처럼 겹겹이 쌓인 잎이 특징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며, 햇볕에 따라 잎 색이 붉게 물들기도 합니다. - **관리 팁**: 직사광선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흙이 완전히 마른 뒤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칼랑코에 (Kalanchoe)
두툼한 잎과 화려한 꽃을 피우는 다육이로, 꽃다육으로 불리며 인기가 높습니다. 관리 팁: 밝은 장소를 좋아하며, 겨울철에는 추위에 주의해야 합니다. ③ 리톱스 (Lithops)
일명 ‘돌다육’으로 불리며, 돌처럼 생긴 외형이 독특합니다. 매우 작은 크기에, 꽃도 피웁니다. 관리 팁: 과습에 매우 약하므로 최소한의 물만 주고, 가급적 빛이 많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④ 세덤 (Sedum)
작은 잎이 촘촘히 자라는 군생형 다육이로, 색상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다육 초보자에게 특히 인기 있습니다. 관리 팁: 물주기를 자제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야 건강하게 자랍니다. ⑤ 하월시아 (Haworthia)
작고 아기자기한 모습의 다육이로, 잎 끝이 투명해 ‘창다육’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 팁: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그늘을 선호하며, 비교적 습도에 강한 편입니다. ⑥ 알로에 (Aloe Vera)
약용으로도 잘 알려진 식물로, 잎 안의 젤은 피부 진정, 화상 치료 등에 사용됩니다. 관리 팁: 크기에 비해 물은 적게 주고, 흙이 마르면 듬뿍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⑦ 그라플토패탈럼 (Graptopetalum)
가장 대중적인 다육이 중 하나로, 하늘빛, 연보라빛 등 다양한 색을 지닙니다. 관리 팁: 바람이 잘 통하고, 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잎이 떨어져도 쉽게 번식이 됩니다. ⑧ 코노피튬 (Conophytum)
리톱스처럼 ‘돌’같은 외형이 특징이며, 아주 작은 꽃을 피웁니다. 관리 팁: 습기에 매우 약하므로 최소한의 물만 주고, 겨울에는 물을 거의 주지 않아야 합니다. ⑨ 파키피덤 (Pachyphytum)
통통하고 젤리 같은 느낌의 잎이 특징이며, 손으로 만지면 부드럽고 매끄럽습니다. 관리 팁: 건조한 환경에 강하며, 과습만 피하면 실내 어디서든 잘 자랍니다. ⑩ 오로스타키스 (Orostachys)
한국 자생종 중 하나로, 돌나물과에 속하며 겨울에는 잎이 단단해지고 색이 진해집니다. 관리 팁: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야외에서도 월동 가능한 강한 생명력을 지녔습니다.

 

3. 다육식물, 키우는 재미를 넘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친구

다육식물을 키우는 일은 단순히 식물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생활 속에 작은 자연을 들이는 일입니다.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다육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새 잎이 나오거나 꽃이 필 때 느끼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을 줍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물주기, 위치 조절, 잎을 닦아주는 행동은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좋은 루틴이 되어줍니다. 다육이는 자주 손대지 않아도 스스로 잘 자라지만, 정성스럽게 돌볼수록 더 아름답게 성장하며, 우리에게 조용한 힐링을 선물합니다. 무엇보다 다육이는 관리가 쉬워 식물 키우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매우 적합합니다. 작은 공간,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충분히 돌볼 수 있으며, 식물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지요. 또한 번식이 쉬워 한 종류에서 여러 개체를 얻을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책상 위나 창가에 작은 다육식물 하나를 놓아보세요. 그 작고 귀여운 식물이 조용히 말을 건네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도 잘 지냈나요?”라는 초록빛 인사를 느껴보며, 다육이와 함께하는 하루를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